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덕흠, '괴산군 전통시장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소진공 '괴산군 전통시장 발전과제' 발표제시

  • 웹출고시간2017.08.31 18:15:19
  • 최종수정2017.08.31 18:15:19

박덕흠 의원 주재로 31일 오후 2시 괴산 산막이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괴산군 전통시장발전 정책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서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상인들과 국회의원, 정부, 지자체가 모였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31일 오후 2시 괴산 산막이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괴산군 전통시장발전 정책간담회'를 열어 상인건의를 수렴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이 주최한 오늘 간담회는 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하고 괴산군청 후원으로 마련됐다.

괴산 산막이시장 이정우 회장, 청천시장 서해구 회장, 연풍시장 최상옥 회장, 목도시장 한태용 회장 등 상인회 임원을 비롯한 시장매니저들과 상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부처로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기업청에서도 참석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괴산군청 허영환 경제과장의 현황보고에 이어 최동규 상인대학 교수가 4개 전통시장 현안·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수암 기획실장은 '괴산군 전통시장발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산막이옛길·연풍성지 등 관광자원 연계 △4개 시장간 연합연계 시너지 △시장매니저·온누리상품권 확대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오늘 간담회로 상인여러분들의 주름이 다소나마 펴지기를 소망한다"며 "일회적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정기국회 예산확보를 통해 건의사항들이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보은·옥천·영동 등에 대한 전통시장 발전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