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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봉영복 씨 장학금 기탁

부부가 거리공연 등 통해 모은 110만원 중앙탑면 기탁

  • 웹출고시간2017.08.31 15:55:24
  • 최종수정2017.08.31 15:55:24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봉영복(여·57)씨와 남편은 지난달31일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 면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 중앙탑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봉영복(여·57)씨와 남편은 지난달31일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 면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봉 씨 부부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에도 장학금을 기탁했었다.

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부부가 함께 '봉우리' 듀엣으로 거리공연과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며 모은 것이다.

면은 기탁 받은 장학금을 관내 조손가정과 중증장애인가구,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다자녀가구에 전달키로 했다.

봉 씨는 "문화관광 해설을 하면서 문화유적에 관심이 많은 아동을 많이 보게 돼 아이들이 배움에 있어 부족함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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