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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상 수상

성인문해 어르신들의 반란이 시작되다

  • 웹출고시간2017.08.31 13:56:43
  • 최종수정2017.08.31 13:56:43

서무자 할머니와 주정자 할머니가 글씨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군수 홍성열) 평생학습관이 운영한 성인 문해 교육 참여자들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에는 전국 1만387개 작품이 출품됐다.

증평군은 서무자 할머니(76)의'행님과 아우'와 주정자 할머니(76)의'활짝 핀 장미꽃'을 출품해 나란히 글 아름상(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 할머니는 작품을 통해 문해 교육을 시작하는 자신의 심정을 대화체 형식으로 표현했고, 주 할머니는 한글을 장미꽃으로 표현하며 한글을 깨우친 자신의 마음을 시로 나타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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