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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접종 연령 대폭 확대, 발생률 감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7.08.31 11:33:16
  • 최종수정2017.08.31 11:33:2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 이하 어린이다.

지난해는 6∼12개월 미만 영아만 접종 대상자로 했지만 올해는 생후 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확대됐다.

첫 접종 어린이는 오는 4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전년도 2회 접종 어린이는 오는 26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인 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중앙연합내과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예방 접종력과 전국 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인플루엔자 발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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