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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위 목표… 충북인 위상 알릴 것"

전국기능대회 충북 선수단 출정식

  • 웹출고시간2017.08.30 17:20:42
  • 최종수정2017.08.30 17:54:50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 선수단이 30일 출정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일보] 52회 제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이 30일 출정식을 가졌다.

충북 선수단 임원들과 선수 대표, 지도교사 등은 이날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지사를 만나 종합순위 6위 달성을 위한 선전을 약속했다.

충북은 다음 달 4~11일 열리는 전국기능대회에 39개 종목 108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51명 등 159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지난 4월 개최했던 도 대회 입상자들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충북은 지난 2015년 울산 대회에서 13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서울 대회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전략 직종은 동력제어, 전기기기 폴리메카닉스, 웹디자인, 피부미용, 제빵 등 16개 직종이다.

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그동안 전략 직종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 음성 반도체고, 청주기계공고, 충북공업고, 세계쿠킹베이커리, 에너지고, 충주한림고, 증평공고 등을 격려 방문하는 등 사기 진작에 공을 들였다.

이재길 도 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지난해 달성한 6위를 올해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충북 기능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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