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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 신도시 생활체육공원', 9월 본격 착공

내년 말까지 35억원 투입, 주덕읍 화곡저수지 인근에 3만979㎡ 규모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7.08.30 16:43:38
  • 최종수정2017.08.30 18:46: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 신도시 거주민과 입주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9월부터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충주시 주덕읍 화곡저수지 인근 화곡리 1191번지로 면적은 3만979㎡ 규모다.

시는 이곳에 35억원을 투입해 축구장을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장을 비롯해 산책로,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마당 등의 주민 편익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이들 시설 중 특히 산책로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해 아동과 노약자도 무리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의 멋을 최대한 살린 걷기 편한 평탄한 길로 조성된다.

시는 신도시 주민 편의를 위해 내년 말까지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거주민을 위한 체육인프라가 구축돼 계획인구 3만6천여명 규모의 신도시 조기 조성과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시 주덕읍ㆍ대소원면ㆍ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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