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복지사각지대 해소

  • 웹출고시간2017.08.29 10:28:17
  • 최종수정2017.08.29 10:34:35
[충북일보=보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29일까지 취약·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 등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일제조사는 복지이장의 협조로 마을담당공무원, 보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된다.

이번 일제조사가 완료되면 긴급복지지원 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계층 등 공적 급여 신청 등을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안전, 건강, 일생생활 유지 등의 10가지 문제영역 중 2가지 이상 해당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해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서비스 및 관련 기관 안내,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해 대상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영 보은읍장은 "관내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 대상자 연계와 기타 문의는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540-4051~4053)로 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