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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바이오신약 생산 충주공장 첫 삽

2020년까지 800억 투자, 충주기업도시 내 7만5천872㎡ 부지에 3만1천305㎡ 규모 공장 신축

  • 웹출고시간2017.08.29 15:14:10
  • 최종수정2017.08.29 15:14:10

이연제약㈜충주공장 기공식이 29일 정순옥 회장과 유용환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충주신도시 내 기업도시에서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지난 6월 28일 충청북도 및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산업의 선두주자 이연제약㈜가 바이오신약 생산을 위한 충주공장 건립에 첫 삽을 떴다.

이연제약은 29일 정순옥 회장과 유용환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관계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충주신도시 내 기업도시에서 충주공장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연제약은 8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기업도시 7만5천872㎡ 부지에 3만1천305㎡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충주공장이 완공되면 본격적으로 유전자치료제를 상용화하고 완제의약품, 바이오원료의약품 등 제품생산에 나서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유용환 대표는 "신약개발이라는 꿈이 이제 충주시의 자랑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전 세계 의약산업에 커다란 획을 그을 이곳 충주 신공장에서 펼쳐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인 충주에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이연제약이 첫 삽을 뜨게 돼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연제약이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충주시와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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