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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9월 11일까지

외유 의원 징계 검토 관심사

  • 웹출고시간2017.08.28 15:54:39
  • 최종수정2017.08.28 15:54:39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29일부터 358회 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다음달 11일까지 14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0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충청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16건을 비롯해 충북지사가 제출한'충청북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해외연수를 떠난 김학철·박봉순·박한범·최병윤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사퇴 수리가 검토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지사와 교육감의 시정연설에 이어 정영수·임회무·이의영·이언구 의원은 △천년 신비 농다리 보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괴산댐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방안을 마련하자 △달천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30일부터 9월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김양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반영을 통해 수해복구 지원과 일자리창출 예산을 조기 집행함은 물론,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을 정비 및 구축할 것"이라며 "재난안전 제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도민 생활 안정이라는 당초 취지를 살려야한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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