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폴리텍 학생,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 '동상'수상

기계시스템과 이은우 '미세먼지 및 황사발생시 탈·부착이 가능한 주름 마스크 내장형 모자'로

  • 웹출고시간2017.08.28 15:20:04
  • 최종수정2017.08.28 15:20:04

충주 폴리텍대 기계시스템과 이은우학생이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 충주폴리텍대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과 이은우 학생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에서 '미세먼지 및 황사발생시 탈·부착이 가능한 주름 마스크 내장형 모자'로 동상(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 특전으로 해외연수기회도 부여 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폴리텍대학, 국립공주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해 전국에서 약 5천여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7월 28일 1차 서류 심사 통과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발명은 경남 김해시 ㈜SDL테크(대표이사 김한주)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기계시스템과 장성철 교수에게 개발 의뢰를 한 제품으로 올해 4월부터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기계가공학회, 한국산업융합회, 한국동력기계공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발명으로 개발된 '주름 마스크'는 기존 마스크에 비해 여과면적이 3배 이상 높고 소비자가 숨쉬기 편하게 개발 되었으며 이에 따라 내구성도 높인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 모자속에 쉽게 넣을 수 있도록 하여 황사·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면 바로 착용이 가능하도록 개발 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마스크에 비해 김서림 현상을 줄여 안경을 쓰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병길 학장은 "학생들이 발명 경진대회, 프로젝트 경진대회와 같은 외부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높이고 취업 후에도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융합형 현장기술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2018학년도 전문기술(기능사) 과정 신입생을 11월부터 기계시스템, 산업설비, 전기제어, 전자기술, 자동차학과에 28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