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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 스마트 팩토리 추진

4차 산업혁명 대비 제천공장 다시 한 번 변신 도모

  • 웹출고시간2017.08.28 13:38:12
  • 최종수정2017.08.28 13:38:12

아세아틋멘트㈜ 제천공장 전경.

ⓒ 아세아시멘트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2016년 생산혁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다시 한 번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설비 자동화를 넘어 시멘트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그동안 적용해 왔던 방식은 PLC 시스템(설비운전 자동화)으로 주요 생산설비를 중앙제어 하는 방식으로 설비를 운전했나 시멘트 제조공정 특성상 생산량과 원료의 품질 변화가 심해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기존의 방식으로는 설비를 가동하면서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지니어가 결함의 원인을 파악해도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공정관리 시스템인 APC(Advanced Process Control) System 방식 도입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는 APC(Advanced Process Control) System 방식은 공정관리의 다양한 문제점 등을 통계적 관리기법을 활용해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빅데이타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류, 예측, 군집화 함으로서 인공지능 제어 관리한다.

APC System 방식이 구축되면 생산설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제조원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 관계자는 "핵심설비의 공정부터 APC System을 우선 적용하고 점차 전 공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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