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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8 18:31:45
  • 최종수정2017.08.28 20:43:31

충남 부여에 있는 백제문화단지 전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백제문화단지(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575) 입구에는 인근 세종시와 충북도 일부가 포함된 '충청남도 관광 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 입구에 설치된 '충청남도 관광 안내도'. 세종시 '고복자연공원'이 연기군 시절 이름인 '고복군립공원',청주시 '남청주 IC'는 청원군 시절 이름인 '청원 IC'로 표기돼 있다.

ⓒ 최준호기자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 입구에 설치된 '충청남도 관광 안내도'.

ⓒ 최준호기자
하지만 잘못 표기된 세종시와 청주시의 일부 시설물이 관람객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고복자연공원'으로 바뀐 옛 연기군 시절의 '고복군립공원'이 안내도에는 아직도 그대로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전의면 금사리 113-1)은 찾아볼 수 없는 반면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립 '연기향토박물관'은 소개돼 있다.

2014년 7월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쳐지면서 통합 청주시가 출범함에 따라 구 '청원 IC'는 2014년 12월 '남청주 IC'로 바뀌었다. 그러나 안내도는 3년이 지난 올해 8월 22일까지도 변함이 없었다.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8천77억 원을 들여 329만9천㎡(약 100만평)의 부지에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는 지난해 방문객이 약 69만명에 달했다.

부여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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