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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8 10:31:39
  • 최종수정2017.08.28 10:31:39

14회 영동 추풍령가요제에서 김유미씨가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지난 26일 열린 14회 영동 추풍령가요제에서 서울출신 김유미(26·여) 씨가 '광대'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군이 후원하고 영동문화원과 CJB 청주방송이 주관한 추풍령가요제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으로 화창한 날씨 속에 5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날 가요제는 영동포도축제 기간 열렸는데 본선에 10명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냈다.

금상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열창한 김의영(24·여·경기)씨가 은상은 거미의 어른아이를 부른 윤주영(21·여·경기) 씨, 동상은 설운도의 천년의 만남을 부른 강민수(27·남·영동)씨가 각각 받았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한껏 뽐내며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여름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대상에게는 500만 원, 금상과 은상, 동상(이상 각 1명)은 각 300만 원,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장려상(6명)에는 5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는 일년 동안 영동군 홍보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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