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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체험 실시

주요 관광 시설에 대한 체험과 교육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7.08.27 15:37:00
  • 최종수정2017.08.27 15:37:00

제천시 권경에 수화통역사가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관광해설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 관내 주요 체험장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는 2001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 문화유산 정보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제천시에서는 현재 25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수화통역사 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그동안 제천 관광의 최일선에서 제천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고 홍보해 온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교육으로 그동안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관내 관광 시설에 대해 체험과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천산악체험장과 수상레저를 직접 체험하고 해설 시연을 통한 현장학습 진행 후 서로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제천 관광지를 방문한 청각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화통역사를 선발해 문화관광해설사로 배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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