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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산림조합, 벌초대행·도우미 서비스 오픈

인터넷, 전화, 음성군산림조합 방문 통해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7.08.26 12:56:56
  • 최종수정2017.08.26 12:56:56

음성군산림조합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오픈하고 의뢰 묘지에 벌초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벌초와 묘지관리는 조상에 대한 정성과 감사를 담은 표현으로 한식과 추석을 전후해 이뤄지며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것은 후손의 도리이자 예의를 갖추는 것으로 우리의 생활문화 중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조상의 묘소 관리에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벌초 기간 야산의 뱀이나 진드기, 야생벌, 예초기 사용 미숙 등으로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도 높아 벌초 작업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최상욱)은 산림조합 지도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벌초작업 대행 및 벌초도우미 서비스를 오픈하고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한 종합적인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실묘에 대한 우려가 적다. 벌초대행 기준 이용료는 1기당 1회 8만 원이지만 분묘가 있는 위치, 면적, 거리, 봉분의 수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산림조합 조합원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작업 의뢰 시 5% 할인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묘를 관리가 쉽고 선호도가 높은 친자연장(수목장·화초장·잔디장)으로 전환시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친자연장에 대한 자문과 이·개장 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목장림과 연계한 상조서비스로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한 장례문화 정착과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국민에게 꼭 필요한 신뢰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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