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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5 12:24:23
  • 최종수정2017.08.25 12:24:23

이달 말 준공할 청주시 통합기록물보존소 조감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통합기록물보존소가 이달 말 준공한다.

그동안 청주의 기록물은 5곳으로 분산돼 관리돼 왔고, 30년 이상 장기간 보존된 역사적 기록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지상 3층(2천286.35㎡) 규모 복대동 옛 전경 숙소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통합기록물보존소에는 열람·사무실, 인수·정리실, 보존서고, 전시 공간, 전자화 공간, 자동가스 소화 설비, 항온·항습 및 공기청정 장비 등이 들어섰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기존 5곳에 분산된 기록물을 통합기록물보존소에 배치한 뒤 연말 개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과 사진·영상·음성 등의 시청각자료, 행정박물, 정부간행물 등에 대한 전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옛 청주·청원의 중요한 정책을 담고 있는 기록물은 청주시의 역사의 산실이자 후대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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