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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옥천 이전

부지매입·설계비 등 12억3천600만원 정부예산안 확정
박덕흠"4차 산업혁명 주도기관, 국가전파안보는 물론 옥천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 되길.."

  • 웹출고시간2017.08.24 20:54:22
  • 최종수정2017.08.24 20:54:22
[충북일보=서울]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옥천 이전이 내년부터 본격 진행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4일 '해수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옥천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설계비 등 12억3천600만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확정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일원 1만2천444㎡에 총사업비 72억원(전액국비)이 투입돼 내년 토지매입 및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신축이전이 추진된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전국 무주·영주·평창·충주·성주·춘천 등 6개 위성항법사무소를 지휘하는 전 국토에 위성 및 지상파 위치측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내유일의 국립기관이다.

독도를 포함한 전국 42개의 감시국·송신국·기준국을 통합관리해 위성상태 및 전파교란 상시감시를 통해 국가안보와 산업경제를 보호하는 보안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유치확정 3년여 만에 이전추진이 착수되어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국가전파안보는 물론, 옥천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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