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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농업인단체와 나무그늘 이색 간담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7.08.24 13:19:51
  • 최종수정2017.08.24 13:19:51

송기섭 진천군수와 지역 농업인 단체가 지역 현안과 농업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관내 농촌을 방문, 주민들과 나무그늘 아래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이색 간담회를 가졌다.

송 군수는 24일 초평면 쓰레 골 마을에서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주경)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들의 현장애로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34개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여 했다.

송 군수는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에서 품목단체별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이월 내촌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 농산물가공센터 신축 등의 현안 사업의 조기 추진을 당부 했다.

송기섭 군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 진천군이 6차 농산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 및 농업인단체 건의사항 등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즉답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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