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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4 10:56:52
  • 최종수정2017.08.24 10:56:52

24일 괴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이 행복지구 마을협의체 달공팜 제작소를 찾아 핸드페인팅 접시를 만들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24일 괴산 행복지구 마을 활용 수업을 진행했다.

감물초 3·4학년 학생들이 괴산 행복지구 마을 협의체 달공팜 제작소에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미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활동과 연계하여 핸드페인팅 접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하얀 도자기 접시 위에 페인팅 물감으로 알록달록 자신의 꿈을 담았다.

괴산 감물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그린 접시를 만들어 선보이며 좋아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완성된 작품을 들고 나의 꿈 발표회를 하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고 친구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윤서(4년·여)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과 학교가 하나가 되어 수업을 하니 정말 즐겁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학교 수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우관문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과 활동과 체험학습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더 넓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며 "이러한 마을-학교 행복 지구의 운영을 통해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을을 품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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