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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3 16:29:53
  • 최종수정2017.08.23 16:29:53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조성될 사주당 태교랜드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주당 태교랜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내수읍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발여건 분석, 개발방향 및 계획지표 설정, 시설물배치 계획, 사업투자계획, 사업성 검토 내용 등이 소개됐다.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사주당 태교랜드가 '실학관광 클러스터'의 거점사업으로 선정(2016년 6월)돼 추진 중이다.

시는 '태교신기'를 저술한 사주당 이씨의 고향인 청주시에 태교와 관련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했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원구 내수읍 일원 4민5천440㎡의 부지에 국비 134억 원, 지방비 233억 원 등 총 3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된다.

시는 태교건강원, 태교교육관, 영유아지원관, 세계태교전시관, 태교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한 뒤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2019년 부지보상 및 설계 등을 마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1년이다.

시 관계자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외로 태교관련 전시,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생명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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