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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충북글로벌리더십캠프 국외 리더십 캠프 대상자 선정

  • 웹출고시간2017.08.23 17:50:09
  • 최종수정2017.08.23 17:50:09

정다인

[충북일보=보은] 정다인(사진·회인중 3년) 학생이 '2017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 캠프' 대상자로 보은군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정다인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인성, 지성 및 미래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을 하기 위하여 실시한 종합 평가에서 국외캠프 대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정다인은 지난 5월에 있었던 '1단계 과정 보은군대회'에서도 빼어난 영어 구사력과 탄탄한 논술을 통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7월에 열린 2단계 평가에서도 10개 시·군 대표들과 실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8월에 있었던 3단계 국내 캠프에서도 중등 10명 선발에 당당히 통과해 국외 참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다인은 회인중 전교 학생회장으로 학생회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리더십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 학습과 학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학생이다.

회인중은 전인적 학생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과정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개별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통해 이번 7월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글로벌영어캠프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여러 모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의현 교장은 "충북글로벌리더십 국외 캠프 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학교의 영광이자 자랑"이라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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