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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3 10:36:32
  • 최종수정2017.08.23 10:36:32

오창호수도서관에 설치된 '생명문화도시 청주' 이미지 홍보 광고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색다른 방법으로 도시 이미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왔던 '생명문화도시 청주' 이미지 홍보 광고판 설치를 23일 완료했다.

광고판은 청주시청사, 청주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동남택지개발지구, 청주역, 강남고속터미널역, KTX열차 등 8곳에 설치됐다.

시는 청주의 청(C·H·E·O·N·G)과 주(J·U)의 영문이니셜을 활용해 청주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상을 표현했다.

맑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는 C(Clean-맑음)의 '사람과 생명이 숨쉬는 도시'로 소개했다.

H(Happy-기쁨)에는 '가정과 사회가 행복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담았다.

교육·문화도시의 이미지는 E(Edutainment-배움) '학문과 슬기를 배우는 도시', O(Origin-지킴) '전통과 문화를 지키는 도시'로 표현했다.

청주의 현재와 미래상은 N(Networking-맺음) '함께 협력하여 결실맺는 도시', G(Glocal-어울림) '지역과 세계가 어울리는 도시'로 나타냈다.

JU는 'Join Us(우리 함께)'로 디자인해 청주시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시민과 함께 이루겠다'는 의미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청주의 도시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이번 홍보판 설치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행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에게도 청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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