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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동군 포도왕은 "나야 나"

만생종포도 정환욱씨, 시설포도 최미경씨, 노지포도 최우수 장두희씨 선정
우수상 배중열씨, 장려상 이청호씨 각각 선발

  • 웹출고시간2017.08.23 11:31:51
  • 최종수정2017.08.23 11:31:51

만생종포도 왕 정환욱씨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의 포도왕이 가려졌다.

군에 따르면 2017 영동 포도왕으로 만생종포도 분야 정환욱(60·학산면 학산리)씨, 시설포도 분야 최미경(52·용산면 산저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노지포도 분야 최우수는 장두희(67·용산면 산저리)씨, 우수상 부문 배중열(60·심천면 기호리)씨, 장려상 부문 이청호(68·황간면 소계리)씨가 각각 뽑혔다.

시설포도왕 최미경씨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포도주산지인 영동을 알리고 영동의 포도산업 발전과 고품질의 포도생산을 위해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과일의 고장에서 생산되는 명품과일인 포도 중에서도, 최고급의 우수 포도를 가리는 대회이니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뽑힌 5명의 '영동 포도왕'은 비가림, 시설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한 농업 전문가들이다.

노지최우수 장두희농가

당도, 무게 등의 세부심사기준에 의거, 포도연합회와 포도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동 포도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이 생산한 포도는 '2017 영동포도축제'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영동포도축제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포도축제 개막행사를 하는 24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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