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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오송임상시험세터 건립·운영 사업자 선정

2019년도까지 건립
첨복단지의 마지막 핵심시설

  • 웹출고시간2017.08.22 18:37:21
  • 최종수정2017.08.22 18:37:21

충북도가 22일 충북대병원 직지홀에서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 운영자로 선정된 충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북도가 22일 충북대병원 직지홀에서 오송임상시험센터의 건립 및 운영자로 충북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임상시험 경험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진행했고 선정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충북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이승훈 시장, 윤여표 충북대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송임상시험센터는 2019년도까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지하게 된다.

301억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 1만4천545㎡에 연면적 6천700㎡(지하 1층, 지상 5층)로 건립되고 90개의 병상과 국제적 수준의 전문시설, 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접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진료기능을 갖춘 임상병원도 추가로 건립해 임상연구 수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오송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전 세계적으로 신약이나 의료기기 등의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품화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임상시험센터 건립은 첨복단지의 핵심시설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으로 연구개발에서부터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핵심인프라가 구축됐다"며 "충북대병원이 오송임상심험센터를 건립 운영해 중부권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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