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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2 18:28:21
  • 최종수정2017.08.22 18:28:21

금강휴게소 회차차량 자동수납시스템 구성도.

ⓒ 한국도로공사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 회차 차량 수기검표소를 폐쇄하고, 23일 오전 10시부터 무정차 회차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행권이나 전자카드 이용차량이 금강휴게소에서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검표소에서 검표원에게 통행권이나 전자카드를 건네 회차 정보를 입력해야만 했다.

금강휴게소는 통행권이나 전자카드 이용 차량이 수기 검표소에서 회차 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는 국내 유일의 휴게소였다.

그러나 이번 무정차 회차 시스템 도입으로 차량번호를 영상으로 촬영, 자동식별이 가능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를 장착한 회차 차량의 경우 금강휴게소에서 중간정산 후 최종 목적지에서 잔액 정산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중 부과라는 오해가 없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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