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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 옛 국도3번 도로 10월까지 완전 포장

본보 보도에 해명자료 보내와

  • 웹출고시간2017.08.22 17:18:55
  • 최종수정2017.08.22 18:40:36
[충북일보=충주] 속보=K-water가 본보의 '충주 농촌마을 뒤흔든 수자원공사 배짱공사' 지적과 관련해 22일 해명자료를 통해 "오는10월까지 전구간 완전 포장을 완료,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water는 총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오는 2018년 5월까지 충북 혁신도시에 충주댐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옛 국도3번 도로인 충주시 주덕읍 신중교차로(주유교)에서 서충주IC 교차로까지 10.6㎞에 걸쳐 지름 1천200㎜의 철제 송수관을 매설하는 공사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도로 한 차선을 굴착한뒤 임시 포장했지만, 도로면이 고르지 않아 차량통행은 물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다.

K-water는 이날 자료를 통해 "잦은 우천에 따른 도로구간 임시포장 지연 및 임시포장구간 중 일부구간 부분침하가 발생해 공사구간 내 교통통행이 어려움이 있었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미포장구간 506m에 대해 임시포장을 완료했고, 침하가 발생한 일부 구간에 대한 보수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중 잔여 구간에 관로부설 및 임시포장을 시행하고, 임시포장부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완조치 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까지 전 구간 완전포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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