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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 민간투자 사업 공모

숙박, 휴양·문화시설로 구분, 9월 25일까지 공모제안서 접수

  • 웹출고시간2017.08.22 14:10:19
  • 최종수정2017.08.22 18:31:1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 지구 내 민간투자 모집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속리산 중판리 산33-1번지 일원에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수학(체험·학습)여행 1번지로 육성하기 위한 민간투자 공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 공모는 9월25일까지 접수하며, 9월29일 제안서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 해 12월27일 승인,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된 속리산 복합휴양관광단지는 중판리 산33-1번지 일원에 243만㎡(개발면적 100만㎡, 녹지면적 143만㎡)규모로 휴양·문화·교육·체험·레포츠 등 행복증진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민자 1천230억원, 국비 156억원, 도비 72억원 및 군비 100억원 등 총 1천5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를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개발사업구역 및 시행자 지정을 신청하는 등 법적 절차를 거쳐 2018년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민자투자유치가 이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의 승인을 거치면서 각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실현가능성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제안서를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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