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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장에서 '충청북도 이동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7.08.22 13:41:21
  • 최종수정2017.08.22 13:41:21

충북도가 지난해 영동포도축제장에 이동무료법률상담소를 개설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5일 영동포도축제장에서 '충청북도 이동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군이 충북도와 연계해, 지역의 축제현장에서 현장 중심의 법률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법률적 고충 해소 및 권익보호 취지다.

이 이동 법률상담에는 도에서 상담관으로 위촉된 김대현 변호사, 김철구 세무사가 영동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 관세, 행정 등 각종 법률적 애로사항을 무료상담 해 주며, 행정청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각종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동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으로 지리적·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법률구조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군민이 법률상담을 통해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고 법적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충북도와 힘을 모아 이동 무료법률 상담실을 마련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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