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전문요양보호사 양성한다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오는 25일까지 교육생 모집

  • 웹출고시간2017.08.22 10:31:52
  • 최종수정2017.08.22 13:30:5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달 말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군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관내 요양 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연계 일자리 창출사업으로서, 지난 7월 음성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 일자리 공시제' 특별상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2년간 국비 8천만 원과 군비 1천만 원 등 모두 9천만 원을 투입해 전문요양보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비경제활동에 있는 만19세이상 음성군 주민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베이비 부머(55~68년생), 결혼이주여성, 모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적용해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8월 25일까지 금왕읍 음성시니어클럽(043-883-8006)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확정해 오는 29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 수강생은 오는 29일부터 10월말까지 주5회 총252시간 과정으로 요양보호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은 오는 11월 11일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교육료 및 시험응시료는 전액 지원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은 "교육과정이 이론 및 실습 등 252시간을 수료해야 하는 만큼 성실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라며, "내년 중순에 2차 사업까지 완료되면 우리군에 부족했던 요양보호사 인력이 어느 정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