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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 협조·휴업보상제 필요"

이시종 지사, 살충제 달걀 파동 관련 강조
"동물복지·축사여건 개선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7.08.21 17:43:18
  • 최종수정2017.08.21 17:43:18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해 "살충제 달걀 문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니다"라며 "농장주들의 협조만 잘 이끌어내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재발방지를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축산농가 휴업보상제가 동물복지농장을 만드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며 "살충제 달걀 사태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휴업보상제란 가금류 사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대신 정부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이 지사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AI 퇴치의 근본 해결을 위해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겨울철(3∼4개월) 휴업보상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 지사는 "휴업보상제가 시행되면 몇 개월간 휴업하면서 청소나 소독을 철저히 하고, 동물복지 설비 등을 제대로 정비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사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농장주들의 인식 개선을 가져와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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