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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 '예비승무원 선발대회' 눈길

고등학생 및 입시준비생 대상으로 모의면접

  • 웹출고시간2017.08.21 14:26:19
  • 최종수정2017.08.21 14:26:19

세명대학교가 실시한 1회 푸르민 예비승무원 선발대회에 참가한 고등학생과 입시준비생들이 심사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지난 18일과 19일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 및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1회 푸르민(旻)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항공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정보,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공개 모의면접을 통해 우수한 예비승무원을 선발하는 행사다.

이틀 동안 모두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심사하는 예선과 본선 면접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며 미래 항공서비스 인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첫째 날에는 천안여고 3학년 김하연 학생이, 둘째 날에는 남산고 3학년 배해리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12명의 참가자들이 인재상, 미소상, 인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한항공 A380-800 모형항공기 등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최신식 항공모형실습실 비행체험, 재학생 학술제, 학과 유니폼 런웨이, 현직 승무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항공서비스학과장 최승국 교수는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항공서비스에 대한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외국어 공부, 단기해외연수, 자격증 취득 등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미래 항공서비스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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