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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재즈로 깊어가다

청주 하우스 콘서트 '마리아킴 밴드' 공연
오는 24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

  • 웹출고시간2017.08.21 11:09:36
  • 최종수정2017.08.21 11:09:46

마리아킴

[충북일보] 탄탄한 피아노 연주와 매혹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재즈공연이 '42회 청주 하우스 콘서트'로 찾아온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동부창고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청주 하우스 콘서트에 마리아킴 밴드를 초청했다.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작곡가인 마리아킴은 15살의 어린 나이로 한국 재즈씬에 데뷔해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한 재즈 뮤지션이다.

버클리 음대의 교수인 러셀 호프만(Russell Hoffmann)과의 정기 연주와 더불어 데이브 홀랜드(Dave Holland), 스티브 스왈로우(Steve Swallow) 등과 잦은 협연을 하기도 했다.

EBS '공감', 아리랑 라디오 '뮤직 액세스(Music Access)', TBS 영어 라디오 '온 더 플러스(On The Pulse)', 팟캐스트 '이정식의 올댓 재즈' 등 여러 매체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최연소 겸임교수직과 더불어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등 강의를 하고 있다.

올해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아임 올드 패션드(I'm Old Fashioned)'라는 음반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 공연에서 마리아킴 밴드는 기타리스트 옥진우, 베이시스트 김대호의 반주로 '룰러바이 오브 더 리브스(Lullaby of the Leaves)', '아이 히얼 뮤직(I Hear Music)' 등을 선보인다.

청주 하우스 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회비는 1만 원(어린이, 청소년 5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및 담당자(☏043-715-6866)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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