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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귀농·귀촌인 대상 '단양 느껴보기' 행사 열려

단양군, 희망 도시민 대상 올바른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17.08.20 15:50:42
  • 최종수정2017.08.20 15:50:42

귀농·귀촌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린 '단양 느껴보기'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영농생활에 대한 생생한 노하우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17∼19일까지 사흘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단양 느껴보기'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소정열)가 주관한 이 행사는 단양의 귀농귀촌정책을 소개하고 농촌 체험을 통해 올바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인 지난 17일 적성면 하리 한옥학교를 견학한데 이어 가곡면 홈스테이 농가 4곳으로 이동해 숙박하며 영농을 체험했다.

이어 18일엔 선배 귀농·귀촌인과 이장, 부녀회장, 농업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현지생활과 영농기술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19일엔 단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단양군농업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귀촌을 현지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귀농·귀촌을 결정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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