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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0 16:22:01
  • 최종수정2017.08.20 16:22:0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위원들과 지역다문화 여성들이 힘을 합쳐 의미있는 나눔문화에 동참했다.

18일 영동군과 군지역사회보장협체 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분과 위원과 다문화여성 30명이 참여해, 과일나라테마공원 체험실에서 영동과일을 이용해 복숭아 통조림과 잼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여성이 건강한 먹거리를 배우고 만드는 기술을 익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완성된 통조림과 잼 각 40병은 영동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 기탁,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여성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접하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영동군과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가족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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