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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행정학과, 차관급 인사 배출

조종묵 소방청 초대청장,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웹출고시간2017.08.17 18:20:20
  • 최종수정2017.08.17 18:30:49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학과 출신의 조종묵 동문과 류희인 동문이 초대 소방청 청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임명됐다.

충북대는 17일 2010년 행정학박사를 취득한 조종묵 동문이 소방청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2001년 충북대 대학원 행정학과에 입학해 2010년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소방간부 6기로 소방직에 입문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특수재난담당관, 중앙119구조본부장, 소방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소방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다.

조 청장은 지난 8일자로 소방청이 외청으로 개청하면서 독립 소방청의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

류희인 본부장은 지난 2010년 대학원 행정학과에 입학해 2012년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장, 대통령비서실 위기관리비서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거치며 국가 재난위기관리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 국민안전처 차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조직개편에 따라 7월부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임명됐다.

충북대 행정학과는 이전에도 한범덕 전 행정자치부 제2차관,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차례로 배출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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