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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7 17:49:01
  • 최종수정2017.08.17 17:49:01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오는 21일 오수 7시 청주아트홀에서 '힐링나눔콘서트-8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힐링나눔콘서트는 지난 2014년 시작돼 매년 청주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전문 MC 김병재씨의 진행으로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의 오케스트라)와 청주경덕중학교(남학생 중창), 청주맹학교(콰이어차임 앙상블), 너·나·우리도서관(사물놀이) 등 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학생공연으로만 채워졌던 예년과 달리 '청주남성합창단'과 관현악앙상블 '아리솔'이 특별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후 참가팀과 축하공연팀 20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캐럴 등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관람료 대신 3천 원 미만의 생필품(라면, 비누, 인형 등)을 기증받아 행사 이후 청주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힐링나눔콘서트를 통해 청주시민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며 "올해는 음악공연 뿐 아니라 기부코너 등을 통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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