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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퍼즐 맞추기 체험교실 운영

"중앙탑을 세워보자"

  • 웹출고시간2017.08.17 17:23:06
  • 최종수정2017.08.17 17:23:06

충주박물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보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일명 중앙탑)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보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일명 중앙탑)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난 6월 전시실 리모델링 등 개보수를 통해 지하 민속1실을 박물관 체험교실로 조성했다.

박물관은 올해 체험학습 소재로 충주지역의 대표적 문화재인 중앙탑을 선정하고, 체험교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비롯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팀당 20명 내외로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0~40분 정도 소요되며, 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1시간 정도 체험거리가 된다.

단체인 경우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체험신청을 하면 탑에 대한 이야기와 중앙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충주지역 문화유산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중앙탑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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