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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7 10:35:31
  • 최종수정2017.08.17 18:25:1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근거로 보건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및 방향을 제시하고 보은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실행평가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대상은 표본가구중 만19세 이상 가구원 875명이다.

흡연음주·영양·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당뇨병·관절염·만성질환의 관리상태, 의료이용 행태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유니폼 및 조사원증을 착용한 전담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의 비밀이 보장 되므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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