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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6 20:30:56
  • 최종수정2017.08.16 21:12:48
[충북일보] 경기도에 이어 충남 천안시내 한 농가에서 출하된 계란에서도 살충제가 나왔다.

16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안시 입장면 모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잔류허용기준치(0.01㎎/㎏)의 2배인 0.02㎎/㎏가 검출됐다.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이 농가에서는 산란계 7만 마리를 사육, 하루 평균 4만 2천 개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이 농장에서 출하돼 유통 중인 계란을 모두 회수,폐기토록 했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농장주 A씨는 "파리 등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축사주변에 주 2~3회, 회당 800ℓ정도 주기적으로 살포한 살충제가 축사내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술했다.

천안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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