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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6 14:24:20
  • 최종수정2017.08.16 14:24:20

소방서 헬기가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감시활동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막바지 휴가철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는 휴가철인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지난 13일 옥천 장령산휴양림에서 물놀이 하던 40대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고정배치 등 안전사고 발생을 위해 사전 예방과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피서객 자신의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는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실시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계곡 등 입수 시 반드시 신발 착용 ▲음주수영 금지 ▲물놀이 시 자신의 능력과시 등이 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수난사고 대부분은 간단한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막을 수 있다"며 "여름철 계곡과 하천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 한시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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