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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우리가족 이렇게 힐링해요

  • 웹출고시간2017.08.16 13:57:20
  • 최종수정2017.08.16 18:13:19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지난3~17일까지 2017년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지난3~17일까지 2017년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부모상담 '힐링 더하기 미술치료' 및 형제자매지원 '마음읽기 With 모래놀이 & 미술치료'와 시·청각통합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을 운영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부모상담과 형제자매지원프로그램으로 구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6명에게 2팀으로 2시간씩 9회 집단상담을, 형제자매 3명에게 1시간씩 8회기로 개별상담을 운영 중이며, 시·청각통합특성화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은 6가족이 6회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술치료와 모래놀이를 통해 형제자매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솔직한 감정표현방법과 자신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학부모들은 MBTI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과 내적갈등을 치유하는 가족상담, 보드게임 & 미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등을 경험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교실에 참여한 가족은 흙이라는 재료에서 얻을 수 있는 심신의 안정과 자신의 손을 통해 탄생되는 작품을 보며 자신감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정훈 특수방과후센터장은 "가족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이 시대에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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