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수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긴급지원 대상 선정

22개 업체 62억3천3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8.15 15:13:49
  • 최종수정2017.08.15 15:13:4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달 폭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체 22곳을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피해기업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을 위한 수요파악에 나섰다.

그 결과 피해를 입은 107개 기업체 중 39곳은 자금 지원을 희망했고, 나머지 68곳은 피해상황 경미나 담보권 능력 문제 등으로 자금신청을 원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먼저 지난 9일까지 신청한 22개 업체 62억3천300만 원에 대해 서류 심사를 마치고 지원취지를 감안해 거의 전체금액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융자금액의 3%이자를 3년 동안 보전해 주는 조건이다. 시는 연 1억8천700만 원씩 3년 동안 총 5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신청을 받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