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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5 15:20:50
  • 최종수정2017.08.15 16:56:07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계절인플루엔자백신(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현황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신 국가출하승인은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라도 시판 전 제조단위별로 정부가 다시 한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정보공개는 의료기관 종사자 및 소비자 등이 독감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현재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독감백신은 ㈜녹십자, ㈜엘지생명과학, SK케미칼㈜ 등 9개 업체의 2천만명 접종 분양으로 국내제조업체가 1천600만명, 수입업체가 400만명 분량을 신청했다.

국내제조 독감백신의 경우 3가백신(A형 2종, B형 1종)은 900만명 분량, 4가백신(A형 2종, B형 2종)은 700만명 분량이 신청됐다. 수입 독감백신은 3가백신 100만명, 4가백신 300만명 분량이다.

매년 독감백신 소요량은 1천700만~1천800만명 분량으로, 독감백신 접종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소아(6개월~9세 미만)는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접종해야 한다. 이전 접종 경험이 있거나 9세 이상이면 1회 접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올해 독감백신 공급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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