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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5 13:33:01
  • 최종수정2017.08.15 13:33:01

지난 14일 올해의 테마 평야로 간다는 주제로 국립청소년체험센터에서 '우리는 패밀리' 가족캠프가 진행됐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체험센터에서 '우리는 FAMILY'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가족캠프는 매년 테마를 가지고 진행한다. 2014년에는 산으로, 2015년에는 바다로, 2016년에는 우주로, 2017년도는 테마의 마지막인 평야로간다는 의미 있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체험과 자연과의 교감의 시간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배려하는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였다.

생명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 친환경 먹거리 생산 등 부모님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숙식과 체험을 함께하며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송영철(고 2년) 학생은 "가족캠프에 참가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김연실 어머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주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리는 FAMILY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이웃 간에 배려와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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