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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태욱 씨, 농업인 현장우수기술 공모전 '우수상'수상

'모든 농지 대상 농업용수 동시 공급 기술 '공모로…도내 3명 입상

  • 웹출고시간2017.08.15 14:18:49
  • 최종수정2017.08.15 14:18:49
[충북일보=충주] 충주 우태욱(52·신명학원 이사장)씨가 '2017 농업인 현장우수기술 & 대학생 첨단농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씨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7농업기술박람회 시상식에서 응모 기술 '모든 농지 대상 농업용수 동시 공급'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씨가 제안한 기술은 논의 위치와 상관없이 필요한 용수를 제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이 응모해 반짝이는 농업 기술과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우씨 외에도 도내에서 청주 김수옥 씨가 '생대추를 이용한 통대추 스낵 가공', 충주 김종호 씨가 'SS농기계 부착형 농약 정량희석장치'로 아이디어상에 선정되는 등 모두 3명이 수상했다.

우씨는 "선정된 기술이 농업 현장에 많이 전파돼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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