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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5 13:21:11
  • 최종수정2017.08.15 15:00:2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소장 김동희)는 오는 23일부터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위해'헤아림교실&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감정의 이해 및 정화 등이다.

참가자는 '치매알기'를 통해 동영상 시청과 놀이 체험을 즐기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증상, 위험요인, 치료와 관리 등을 쉽고 흥미롭게 배운다.

'돌보는 지혜'는 다른 치매가족들과 돌봄의 지혜를 공유하고 치매 어르신의 마음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감정의 이해 및 정화'를 통해 서로 격려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 ~낮 12시) 6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 보건소(전화 835-4243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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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