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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수 공약사업 쾌속질주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막판 스퍼트'

  • 웹출고시간2017.08.14 11:04:03
  • 최종수정2017.08.14 11:04:03

영동군이 14일 박세복 군수 주재로 군수 공약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세복 군수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추진성과를 높이고 임기 내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박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보고회 결과 민선6기의 탄탄히 정비된 체제와 국도비 예산 사상 최고확보 성과에 힙입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의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양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 획득할 만큼 대외적으로 공약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던 영동군이, 올해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5개 분야 47개 공약사업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중인 가운데 22개 사업은 완료, 25개 사업은 정상추진, 추진지연·미착수 사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전체 이행율은 82%로 군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회복지, 지역개발, 군정 분야의 공약사업이 대부분 완료나 정상추진 중에 있고, 교육·문화, 체육·관광, 농업육성 분야 역시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2개 완료된 사업은 ▲작은 영화관 건립 ▲영동~용산간 국도4차선 도로개선 조기준공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등이다.

또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추진 ▲감고을 편백 치유의 숲 조성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 조성 ▲체육시설 집중화 사업 등 25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보다 발전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해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박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최우선 과제"라며 "추진방향이 정해진 만큼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분기별 정기 업데이트 해, 군민과의 소통과 투명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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