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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 열려

지역아동센터 9개소 140여 명의 아동 참여
1박2일간 또래 친구들과 유익한 시간 보내

  • 웹출고시간2017.08.13 13:37:50
  • 최종수정2017.08.13 13:37:50

여름방학을 맞아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열린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1박2일 간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열린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가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제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연합캠프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140여 명과 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연합회는 매년 연합캠프를 개최해 아동들에게 야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또래 간, 센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친목 도모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캠프는 야외 물놀이, 미니 올림픽, 단체 협동 게임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틀 간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와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프로 정말 신나는 여름방학이 됐다"고 흐뭇해했다.

관내 8개 읍·면·동 9개소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급식 제공, 문화 활동, 학습 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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