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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읍·면 행복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구성

  • 웹출고시간2017.08.13 13:44:14
  • 최종수정2017.08.13 13:44:1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7일까지 읍·면 행복학습센터 14개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각 읍·면의 특색과 학습 수요에 따라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다채롭게 짜여졌다.

매포읍은 △푸드카빙, 플로리스트(취미반), 단성면은 △차와 디저트 만들기,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대강면은 △한방차 이야기, 죽령사과 제과·제빵을 진행한다.

또 가곡면은 △소백산 꽃차 만들기, 약이 되는 건강 요리, 영춘면은 △이혈 건강치유, 한방차 이야기, 어상천면은 △이혈 건강치유, 천연 발효의 세계를 마련했다.

여기에 적성면은 △이혈 건강 치유, 금수산 꽃차 만들기를 개설했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단위 공간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평행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재료비와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평생학습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은 교육부 주관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곳을 늘려 7곳(단양읍 제외)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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