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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강화에도 '잘 나가는' 세종시 아파트 어디?

'8·2 대책' 발표 후 도담·새롬동 ㎡당 3만원씩↑
입지조건 우수…나머지 7개 동은 상승세 '멈춤'
조치원,대전,공주,청주 '반사이익' 아직은 없어

  • 웹출고시간2017.08.12 17:33:59
  • 최종수정2017.08.12 17:33:59

정부가 지난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에도 세종시 2개 동(도담동,새롬동)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도담동 아파트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크게 오르던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매매값이 상승세를 멈췄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주요인이다. 하지만 투자 전망이 밝은 도담동,새롬동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같은 세종시내의 조치원을 비롯한 대전,청주, 공주 등 주변지역의 이른바 '반사이익(풍선효과)'은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은 '8·2 대책' 이후 처음으로 8월 7일 조사한 전국 아파트 시세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전주(7월 31일 기준)보다 가격이 오른 곳은 수도권 3곳(서울,경기,인천)과 강원이었다. 모두 1만원씩 올랐다.

◇도담동, 새롬동 규제강화 영향 없어

지난주 ㎡당 3만원 올랐던 세종은303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아파트가 있는 세종시내 15개 읍면동 가운데 신도시 2개 동(도담, 새롬)은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상승세가 여전해 주목을 끌었다.

1-4생활권 도담동은 387만원에서 390만원으로 3만원(0.8%) 올랐다. 도담동의 지난해 6월 13일 기준 가격은 302만원이었다.

따라서 약 1년 2개월 사이 ㎡ 당 88만원(29.1%) 상승한 셈이다. 도담동은 신도시 내에서도 각종 입지조건이 우수한 편이다.

정부가 지난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에도 세종시 2개 동(도담동,새롬동)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새롬동 아파트 모습.

ⓒ 최준호기자
우선 인근에 정부세종청사가 있어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BRT(간선급행버스)도로가 마을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교통이 편리하다.

길이 1㎞의 특화구간이 있는 방축천, 신도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 상 중심이 되는 산)인 원수산도 끼고 있다. 주변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국제고 등 명문고도 있다.

2019년 10월이면 세종충남대병원(500병상)이 준공된다.

지난 4월부터 아파트 7천481 가구가 입주 중인 2-2생활권 새롬동도 382만원에서 385만원으로 3만원(0.8%) 올랐다.

4월 10일 첫 조사 당시의 354만원과 비교하면, 불과 4개월 사이 31만원(8.8%) 상승한 셈이다.

2-2생활권은 신도시 22개 기초생활권 중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가 '설계공모' 방식으로 건립된 곳이다.

이에 따라 우선 건물 디자인,조경,기반시설 등이 국내 다른 신도시는 물론 세종 신도시 내 기존 마을들보다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마을 동쪽으로 BRT도 지난다.

정부가 지난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에도 세종시 2개 동(도담동,새롬동)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은 2개 동 위치도.

◇조치원,공주,대전,청주 '반사이익' 아직은…

그러나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을 비롯한 대전,공주,청주 등 주변지역에서 신도시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은 아직 통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조치원읍의 경우 작년 6월 13일 ㎡ 당 150만원에서 올해 7월 3일 148만원으로 2만원(1.3%) 떨어진 뒤 1개월 째 변동이 없다.

지난주 1만원 올랐던 대전은 211만원으로 다시 보합세였다. 작년 6월 13일 205만원이던 대전은 1년 2개월 사이 6만원(2.9%) 오른 뒤 제자리 걸음인 셈이다.

작년 6월 13일 144만원이던 공주는 12월 12일 147만원까지 올랐으나, 올해 6월 12일 143만원으로 떨어진 뒤 2개월째 변동이 없다.

청주도 지난주와 같은 189만원이었다. 청주는 작년 6월 13일 194만원 이후 보합·하락세가 거듭되면서 18개월 사이 5만원(2.6%) 떨어졌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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